인프콘 2022 참석 후기, 개발 컨퍼런스에서 알게된 것

8월 26일, 인프런에서 주최한 인프콘에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되었다.

원래는 개발 컨퍼런스같은 거에 1도 관심이 없었던 상황이었는 데 ....

팀장 00의 적극 추천과 초대로 가게 되었다 - !!

이것 또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

와 근데 사람이 진짜 개많았어요 ..... ....

보통 추첨을 통해서 인프콘 당첨된는 데,

인기가 워낙 많았어서 당첨되는 것도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기념품 혜자 토스부스

이런식으로 기업부스가 8개 있었는 데,

당근마켓, 무신사, 토스, 오늘의집, 야놀자, 우아한형제들, JetBrain 이런 기업들이 참여했었다.

일단 기념품을 나누어주셨었고, 원하면 채용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고 한다.

컨퍼런스 시작이 1시부터라서 12시 반? 이정도에 도착했었는 데 사람이 워낙많았어서 이런 기업부스에 줄이 정말 많이 섰었다.

미리 가서 기업부스를 조금 탐방하고 1시부터 편하게 컨퍼런스를 즐겼으면 참 좋았을 거 같다.

원하는 테크톡 관련 룸에 들어가서 들으면 되는 거였는 데,

전체적으로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발표가 많았다.

어떻게하면 이력서를 잘 쓰는 지, 셀프 브랜딩을 잘 하는 법 같은 내용들이 많았다.

새로운 기술이라던지 구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방법들에 대한 내용은 부족했어서 쬐금 아쉽 다 ??

뭔가 컨퍼런스 주최 목적이 인프런 회사 홍보 & 채용을 위해 집중된거 같기두 하다.

 

아무튼 내가 듣게 된 발표 내용은 

① 테스트할 때 신경써야 할 7가지

② 코드리뷰를 잘 하는 방법

③ 개발자의 셀프 브랜딩 방법

④ 리팩토링 전략

⑤ 서버비 0원으로 트래픽 감당하기

요렇게 이다. 정확한 제목은 다를 수도 있다.

 

① 테스트할 때 신경써야 할 7가지

완전 테스트 코드 작성 처음 시작하는 신입을 위한 가이드라인 같은 느낌의 강의였다.

https://velog.io/@joosing/10-things-to-remember-when-testing

딱 이 글에 모든게 담겨있었음 

 

② 코드리뷰를 잘 하는 방법

가장 나에게 유익했던 발표였다.

최근에 '어떻게 하면 코드리뷰를 더 잘할 것인가' 에 대해서 고민한 적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는 데,

Stacked changes라는 기법을 알게 되었다.

한번 적용해보고 싶은 데 .. 어떻게 적용해볼지는 아직 모르겠다.

 

③ 개발자의 셀프 브랜딩 방법

셀프 브랜딩에 대해서 전혀 !!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 데

뭔가 이 발표를 들으니까 열심히 해야할것만 같고 그런다 ...

링크드인을 바로 만들어보렸다.

https://www.linkedin.com/in/%EB%B2%BC%EB%A6%AC-%EC%B1%84-66576b219/

그리고 기술 블로그도 잘 써보려고 한다. 블로그 쿨타임 찼다.

 

④ 리팩토링 전략

이것도 정말 유익한 발표였다.

공통모듈을 만들면서 협업하다보면 스파게티 코드가 되기 쉬운데,

뭔가 지금 하고 있는 팀에서의 프로젝트가 약간 그런느낌 ..?

이걸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고민만 하고 있었는 데,

의존성을 한 방향으로 정한다라는 해결방법이 너무 속시원했다 !!

요것도 적용해보고 싶다 :)

 

⑤ 서버비 0원으로 트래픽 감당하기

이거는 아주 재미있었다.

사실 지금은 대기업에 다니다보니까 서버비에 대한 생각은 전혀안하고 있고

오히려 서버비를 낭비 .. 할때도 있는 데 ㅋㅋㅋ

스타트업에서 서버비를 아끼면서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해서 노력한 내용들을 설명해주셨는 데 아주 재미있었다.

 

앞으로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대해서 익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개발 컨퍼런스가 열린다면 또 참여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