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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래머 7장) 창의적 마인드셋

뽀글보리 2024. 2. 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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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창의적 마인드셋

1. 올바른 창의적 분위기 만들기

아-하 모멘트는 사색과 휴식 중 의식적인 사고에 이어 무의식이 작동하는 순간이다. 즉,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영감을 주는 휴식을 취하는 순간 창의적 마인드셋을 가지게 되면서 창의성을 발휘하게 된다.

우리의 잠재의식 속의 자아는 분별력 있고, 재치와 섬세함을 지니며, 선택하는 방법과 영감을 얻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일이 너무 고될 때에는 약간의 장난을 치는 것으로 다시 기력을 되찾고 아이디어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2. 딥 워크의 흐름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가는 듯한 현상 플로(flow)는 깊은 즐거움, 창의성, 삶에 대한 전적인 참여를 유발한다.

 

  1. 명확한 목표를 염두에 둔다.
  2. 모든 활동에는 즉시 피드백이 뒤따른다.
  3. 도전과 기술 사이에 균형이 있다.
  4. 행동과 인식은 하나다.
  5. 방해 요소는 의식에서 추방된다.
  6.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7. 자기 인식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
  8. 시간 감각이 혼란스럽다.
  9. 활동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플로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과제에서 제시하는 도전에 비해 자신의 기술 수준이 너무 높으면 안된다. 그러면 지루함이 유발된다. 반대로 과제가 너무 어려우면 좌절하고 포기하게 된다. 플로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현상이다. 우리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으며, 대가나 리더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적절한 과제 수준과 기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 실력이 부족하다면 더 배우고, 도전 정신이 생기지 않는다면 업무 자체를 바꿔야 한다.

 

순간적으로 흐름에 빠져드는 것을 플로라고 부른다면, 칼 뉴포트는 깊고 집중된 상태를 딥 워크라고 부른다. 딥 워크를 위해 중요한 것은 주의 산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오피스에서 방해받고 싶지 않은 순간에 접근 금지 모자를 착용한다던지 회의없는 날을 만든다던지 시도할 수 있다.

 

플로 또는 딥워크의 경험을 위해서 어떤 것을 하면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걷기, 샤워하기, 운동하기, 차 안에서 플로를 경험했다고 대답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하루에 8시간을 걸으며 숲을 헤집고 다니면서 생각을 정리하여 철학을 연구하였다.

3. 인터럽트

업무 중 맥락 전환이 될 때마다 맥락을 파악하고 다시 돌아오는 데까지의 전환 비용이 든다. 중단되는 경험은 생산성 뿐만 아니라 창의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어떻게 하면 이를 대비할 수 있을까?

 

  1. 방해 요소에 대한 인식 높이기
  2. 중단에 대비하기
  3. 주의해야 할 방해 요소 파악하기
  4. 마음챙김으로 집중력 높이기

 

1 - 먼저 중단되는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서 시간 추적 소프트웨어나 포모도로 타이머 등을 사용해볼 수 있다.

2 - 메모하고, 흔적을 남겨서 맥락 전환 시간을 줄이도록 하라. 지속되는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3 - 외부의 방해가 업무 흐름에 가장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발적인 작업 전환이 더 파괴적이었다. 혹시 무의식적으로 이메일을 계속 반복하여 읽지는 않는가?

4 - 조너선 스쿨러에 따르면 집중력과 의지력도 훈력을 통해 단력할 수 있는 근육이다. 마음챙김을 통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물론 이를 창의성과 연관지을 것인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4. 창의적인 통찰력 도출

잭 런던: 영감이 떠오르기를 기다릴 수 없습니다. 몽둥이를 들고 쫓아가야 합니다.

⇒ 통찰력은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 아니다.

 

1) 혼자 또는 함께

 

어려운 문제를 혼자 고민 해야할까? 아니면 여럿이 토론해야할까?

데이터 < 정보 < 지식 < 통찰 < 지혜

 

통찰을 얻으면 단절된 듯 보이는 정보 조각들을 새롭게 연결할 수 있다. 이 때 서로 다른 노드 간의 특정 경로가 합리적일 때 우리는 진정한 지혜를 창출한 것이다.

 

이때 통찰력을 얻으려면 1) 점을 수집한다. 2) 점을 연결한다. 두 가지 과정이 필요하다.

활발한 토론과 같은 다른 사람의 의견은 점을 수집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반면에 점을 연결하는 것은 개인적인 과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나만의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 어려운 문제를 고민할 때에는 먼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개인적인 시간을 통해 통찰과 지혜를 얻어야 한다.

 

2) 수면과 통찰력의 관계

좋은 수면은 창의성을 촉진한다. 잠을 자는 동안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아의 연속성과 공간 탐색을 담당하는 뇌 영역인 해마가 자유롭게 활동하며 낮 동안의 인상을 연결할 수 있다.

 

3) 커피를 마시는 것은 창의력에 도움이 될까?

무엇보다도 커피 머신이나 정수기 근처로 걸어가는 행위만으로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다. 또, 커피를 마신 후에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기분 전환에 도움일 될 수 있다. 물론 카페인이 집중력을 높여주긴 하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발산적 사고는 감소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5. 기업의 창의적인 마음가짐

이상적인 창의적인 근무 환경은 뭘까?

 

  • 긴 복도를 가져 서로 마주치며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 영감을 주는 오브제를 몇 개 배치한다.
  • 유연한 근무 시간을 가진다.
  • 화이트보드가 근처에 있거나 벽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많은 오피스 공간이 창의적인 업무를 촉진하는 데 좋은 구조를 가지지는 않는다.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은 정해진 시간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무언가를 시도하고, 더듬거리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자신감을 높여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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